이 와중에 자기 아들이 너무 불쌍한 가해자 부모들(+내용)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엄청난 댓글 반응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이와중에 자기 아들 탄원서나 돌리고 있는 인하대 가해자 부모”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어이없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선처 탄원서 써달라고 부모가 계속 연락오는데 받아야 하나?ㅠㅠ”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2022년 7월 15일 오전 3시 49분경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2호관과 60주년 기념관 사잇길에서 인하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여학생이 머리에 다량의 피를 흘린 채 나체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3시간 11분 후인 당일 아침 7시경에 사망한 사건이다.
오전 1시 30분, 피의자가 피해자를 “학교까지 바래다준다”며 둘이 따로 이동하였고, 이 시각에 CCTV에 피의자가 피해자를 부축해서 건물(강의동)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사건 당시 해당 건물인 단과대학 강의동에는 이 둘 외에 다른 일행은 없던 것이 확인되었다.
오전 2시 30분경, 피의자의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영상을 촬영한 시점이며, 피해자가 3층에서 추락한 시점이다.
이후 1시간 이상 피해자가 방치되었으나 행인이 없어 발견되지 못 했다.
살인이었든 사고였든, 추락 후에도 피해자는 살아 있었고, 피의자가 방치한 것이 피해자가 사망한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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