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현대자동차의 승용차가 출시 11년 만에 단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한국경제 해당 승용차의 단종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단종되는 승용차는 ‘벨로스터’로, 2011년에 출시됐다.
‘2+1’ 형태의 개성 있는 도어를 채택한 해치백 승용차로, 현대차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차다.
한국경제는 “현대차는 다음 달 중 벨로스터 생산을 중단한다. 신형 모델을 내놓을 계획도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도어’ 등 파격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현대차 차종 중 가장 실험적인 모델로 통했던 벨로스터가 시장에서 사라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가 벨로스터 단종을 결정한 이유는 아반떼 N 판매와 신형 코나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서란 해석이 많은데, 현재 벨로스터는 고성능 차종인 ‘벨로스터 N’만 생산되고 있으며, 나머지 모델은 이미 단종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일부 매체들이 현대자동차 중형 승용차 ‘쏘나타’의 단종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단종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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