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레드카드와 함께 받는 징계 내용이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고 한다.
29일 방송된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서는 벤투 감독이 앞으로 받을 징계 내용을 다뤘다. 벤투 감독은 코너킥을 안 주고 경기를 종료한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항의했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고 하며 벤치에만 못 앉는 줄 알았던 다수 네티즌은 대표팀이 겪을 감독의 전술적, 정신적 역할 부재를 우려하고 있다. 사실상 감독이 대표팀에게 줄 수 있는 모든 도움이 제한되는 셈이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벤투 감독이 받는 징계는 약 4개다.point 103 |
가나전 후 공식 기자회견 참석 불가, 3차전 벤치 착석 불가, 무전 등으로 팀과 연락 불가, 하프타임 라커룸 출입 불가 등이며 앞서 일각에서는 벤투 감독이 관계자를 통해 전술 등을 대표팀에 전달하는 것은 가능하리라 추측했으나, 무전 등으로 팀과 연락 불가 항목이 공개되며 이마저도 불확실해졌다.point 123 | 1
특히 하프타임 라커룸 출입 불가는 선수들에게 큰 손해로 작용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하며 이를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네티즌들은 “사실상 어제 경기가 벤투 마지막 경기였네”, “벤투가 뭔 죄냐.point 181 |
어차피 못 넣었을 코너 하나 안 주고 끝낸 주심이 문제지”, “아프리카TV로 중계해주면 안 되나”라며 아쉬워했다.point 6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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