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동 킥보드를 타고 역주행하는 여성들의 사진이 논란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한 트위터 사용자는 “전동킥보드 규제가 시급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운전자는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고 다른 탑승객과 함께 전동킥보드 위에 서 있다.
문제는 이뿐만 아니다. 운전자는 도로 한가운데서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로 달리고 있다. 반대쪽 도로에는 차량들이 오고 있어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현행법상 전동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기 때문에 시속 25㎞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자동차 운전면허 포함)가 있어야 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들이 이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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