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카페 영업을 중단했다.
29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30일)부터 다시 영업을 중단할 예정인 #체리블리 앞에서 쉬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이라 심경을 전했다.
이어 “많이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은 분명 있고, 그럴수록 상황을 빨리 받아들이고 차선책을 고안해 실천하는 게 상책이니까!”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코로나19가 재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α’ 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카페 영업을 중단 선언했다.
그녀는 지난해 서울 마포구에 카페를 오픈했다.
오픈 전부터 직접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르바이트를 한지 3개월 차에 기존 카페 사장은 오정연에게 인수할 생각이 있는지를 물어봤고, 오정연은 권리금이 너무 비싸 아예 새로운 자리에서 카페를 창업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자영업자 여러분들 다들 화이팅”, “내년에는 좋아지겠죠”,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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