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선수들
영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중 일부가 부부생활을 위해 자국에서 제공하는 호텔 대신 크루즈를 이용하겠다고 전해졌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는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영국 팀이 카타르의 알 와크라 해변에 지어진 5성급 리조트에 머문다고 알렸다.
이어 해당 호텔은 무알코올 음료만 제공하는데, 몇몇 선수들은 해당 호텔이 아닌 호화 크루즈선에서 생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화제이다.
술과 부부 생활을 위해서 그런 결정을 내렸는데, 현 영국 국가대표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대회 기간에 부인이나 애인과 만나는 것에 크게 관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조던 헨더슨의 파트너 레베카 버넷과 해리 케인의 아내 케이티 굿랜드, 라힘 스털링의 약혼녀 페이지 밀리안 등이 크루즈 옵션을 택했다.
해당 잉글랜드 스타들과 아내들은 선상 파티를 즐기기 위해 크루즈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카타르는 주류 판매를 허가 받은 곳에서만 술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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