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우리 엄마는 치매야.”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오늘 어떤 일이 있었냐면 엄마가 샤워를 하시는데 굳이 새 바디워시를 쓰고싶으셨나봐 치매 초기 진단 받으신 후에 자꾸 새것에 집착하시거든”라면서 글을 이어갔다.
A씨의 글은 수많은 누리꾼들의 눈물샘을 자극해 결국 터뜨렸으며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이어지는 글을 보고 눈물이 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보길 바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처음 읽으면서 무덤덤했는데 미안하다고 할 때부터 진짜 삼십분동안 눈물이 안멈춘다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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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좋은 말은 아니지만 치매에 걸려서라도 엄마가 있으면 좋겠다 난 엄마가 돌아가셔서 효도도 못해봤어”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하고 싶은데 엄마가 너무 멀리있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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