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때문에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하고 살아야 하는 여대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19세 중국 여대생 A씨는 한 익명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고등학교 시절 만난 남자친구와 함께 신종 ㅁr.약인 케.타민을 흡입했다. 이후 그는 방광이 수축돼 빈뇨증에 걸렸다.
빈뇨증이란 하루의 배뇨량에는 거의 변화가 없으나, 배뇨 횟수가 많아지는 증상을 말한다.
ㅁr.약 부작용으로 방광이 일반인 10분의 1 크기인 30ml로 줄어들었기 때문.
그는 빈뇨증으로 10분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가야 한다고 밝혔다. 증상이 심각해지면서 그는 성인용 기저귀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 순간의 호기심 때문에 평범한 일상을 망친 것.
ㅁr.약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사진을 공개했다는 A씨는 “ㅁr.약은 단 한번만으로도 심각한 부작용이 올 수 있다. 한순간의 호기심으로 함부로 ㅁr.약을 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