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2011년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 MC로 참여했던 여배우가 레드카펫에 들어선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레드카펫을 밟은 순간, 다리 사이에서 이상한 물체가 포착되었기 때문이데, 이 여배우는 이다해다.

하얀색 천을 덧대어놓은 것이라고 보기에는 기다란 휴지가 달린 것처럼 걸을 때마다 길이와 크기가 달라져서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화장실에 다녀왔다가 휴지라도 달고 온 거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다해의 소속사 측에서 “드레스 뒤쪽 천이 쭈글쭈글해지는 것을 막고자 천을 덧댔는데 흘러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의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이다해의 SNS에 “이지매를 당하면 이런 느낌일까…”와 같은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웃으면서 재밌게 넘어갈 헤프닝이었는데….”,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될 걸 왜 과민반응하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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