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이 보기 불편한 태도를 보여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끼리 ‘온라인 팬미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나래가 성훈에게 ”성훈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요. 17살인데 기다려 줄 수 있나요?”라 예상 질문을 건넸다.
성훈은 듣자마자 바로 단칼에 ”아니요”라 대답해 다른 멤버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본 이시언은, 성훈과는 다르게 ”3년 뒤에 동작구청에서 보자”라 대답을 했다.
패널들이 이시언의 대답에 박수갈채를 보냈고, 이를 들은 성훈은 인상을 쓰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박나래가 또 성훈에게 ”성훈 오빠, 너무 좋아요. 결혼해주세요”라는 예상 질문을 했다.
성훈은 또 한번 ”싫어요”라고 대답해 패널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장도연과 박나래가 어색한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오빠 우유 가져왔어요, 오빠를 위한 알럽우유”, ”김 묻었어요, 잘생김”라 성훈에게 표했다.
그런데 성훈은 ”다음부턴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해요”라는 대답을 꺼내, 분위기를 제대로 망쳤다.
보다 못한 기안84가 결국 ”그럼 팬미팅을 왜 하는 거예요? 싸우려고 만나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시언도 ”성훈이 팬미팅 왜 하냐면, 자기 춤추고 싶고 노래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 대화 시간은 약 2분 정도”라 일침을 날렸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 분위기 띄우려는 박나래가 진짜 대단하다”, ”이 정도면 성훈 편은 통편집했어야 하는 수준인데”, ”저러고 출연료를 받는다고? 대박이네”라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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