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에게 맞았다고 토로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손님에게 마스크 쓰라고 했다가 핸드폰으로 툭툭 맞았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네티즌 A 씨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A 씨는 아르바이트 도중 손님이 자기를 때리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캡처해 첨부했다.
A씨는 “손님에게 마스크 쓰라고 했다가 핸드폰으로 툭툭 맞았다. 일단 신고는 했는데 아침에 진단서 끊어야 하냐”고 물었다. A씨는 “일단 세 대 맞고 마스크 뜯기고 다시 한 번 맞은 정도인데, 어디 상처나 흔적이 안 보일 정도로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손님이 ‘나 코로나 양성인데’라고 말할 때 내가 ‘XX 나가요’라고 먼저 욕을 했다”고 덧붙였다.point 224 | 1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어이없다”, “아직도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니 충격적이다”, “당장 경찰에 신고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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