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너네 남자도 생리할 수 있는거 아냐…”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세계인들의 1.7%로 나타나는 것인 남성의 성기를 가지고 있지만 몸속에 자궁이 있다고 한다.
글쓴이도 이전까지는 몰랐지만 저번주 토요일 부터 계속 피가 나와서 부모님께 말해 병원을 갔는데 몸속에 자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자궁을 떼어나거나 음경을 잘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 남성과 같이 영국에서도 한 남성이 여자와 관계를 가질 때 가끔 X액에서 피가 섞여나와 병원에 가보니 병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의사는 그에게 생리를 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는 진성반음양의 대표적인 뮐러관 지속 증후군이 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외부 생식기 형태만으로는 성별을 판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외부 생식기 뿐만 아니라 내부 생식기인 난소와 정소가 같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글을 보고 네티즌들은 “와 나 진짜 몰랐어 대한민국 성교육 진짜 너무 안하는거 아니냐?? 이런 건 알아야 하는거 아님”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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