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아내를 너무 사랑한 남편의 ‘웃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아내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허벅지에 문신으로 새겨넣은 남편과 문신을 보고 충격을 받은 아내의 사연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헤당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 A씨는 최근 귀가한 남편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바지를 걷어 올려 드러난 허벅지에는 자신의 얼굴이 있었기 때문이다.
A씨의 남편은 아내를 평생 사랑하겠다는 마음과 자신의 문신을 보고 환하게 웃을 아내의 모습을 기대해 고통을 참아가며 아내 얼굴을 허벅지에 새겼다.
하지만 A씨는 그의 허벅지 속 자신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보였기 때문에 반응이 좋을 수가 없었다.
허벅지에서 그의 모습은 하얀 피부는 까맣게 칠해져 있었고 옆으로 넘긴 앞머리는 마치 몽땅 빠져 대머리가 된 듯 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런 A씨의 마음을 몰랐던 남편은 “어때? 예쁘지? 감동이지?”라며 A씨를 더 화나게 했다.
A씨는 남편의 허벅지에 새겨진 자신의 얼굴에 ‘현타’가 와 결국 등짝 스매싱을 날려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야지 저건ㅎㅎ”, “당장 지우러 갔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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