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를 볼 수 있는 호텔이 화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로 이동이 불가능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여행지 사진을 공유하며 대리 힐링을 하고 있다.
특히 가장 주목을 받은 곳은 핀란드에 위치했다는 ‘이글루 호텔’이다.
핀란드 곳곳에 위치한 ‘이글루 호텔’은 이글루를 연상시키는 돔 형태의 건물이 특징이다.
전면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침대에서 오로라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실제로 가본 여행객은 방에 앉아 있기만 해도 영롱한 빛의 오로라가 들어와 현실이 아닌것 같은 황홀함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오로라가 없는 날이라도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보통 이글루 호텔 한 채에 일행이 같이 숙박하기 때문에, 연인들의 명소로도 인기가 많다.
주위가 눈밭으로 뒤덮어 있어 낮에는 눈싸움을 하거나 스키를 타러 가는 등 활동을 한다.
한국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이 궁금하다면 이글루 호텔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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