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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을 얼마나 하고 다녔으면..” SM과 작업했던 영상 감독이 올렸다 ‘빛삭’ 한 글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29·본명 배주현)이 최근 스타일리스트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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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영상 작업했던 인물로 추정되는 A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트윗이 공유되고 있다.

매일경제

지난 22일 아이린의 갑질 의혹이 빠르게 확산되던 시기에 A씨는 “헐 터질 게 터졌구나 진짜ㅋㅋㅋ”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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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그는 파장을 의식했는지 해당 게시글을 바로 삭제했다.

A씨 트위터

일부 누리꾼들이 “진짜냐”고 묻자, 이에 그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이들의 질문에 ‘좋아요’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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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해당 글에서 저격한 ‘특정인’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작업했던 영상 감독인 점으로 미루어 아이린에 대한 이야기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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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트위터

일각에서는 아이린이 갑질 언행이 공공연하게 알려졌기 때문에 동종업계에서 다들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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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은 사과문을 통해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면서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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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아이린 논란으로 레드벨벳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레드벨벳은 당초 24일 ‘2020 한국문화축제’에서 온라인 팬미팅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아이린의 갑질 논란으로 행사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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