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친이랑 잘 수 있게 되면, 전여친이랑 이제 안 잘게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지금 여친이랑 잘 수 있게 되면, 전여친이랑 이제 안 잘게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자신과의 성관계를 원하는 전여자친구와 주1회에서 2회 정도 성관계를 한다고 한다.
그저 ‘육체적인’ 관계라고 치부했다.
A씨는 이런 이유에 대해 “현재 저의 여자친구는 섹X를 아직 원치 않습니다”라는 말을 했다.
“전여친과의 관계로 지금 여자친구와 건강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전여친 덕분에 여자친구와 관계 문제로 다투거나 조르지도 않고 싸울 일도 없으니 사이가 더욱 좋아졌습니다”라며 전여자친구와 섹X를 하는 것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A씨는 만약 현 여자친구와 섹X를 할 수 있게 되면 지금 상황을 끝내고 전 여자친구와의 파트너 관계는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현재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더욱 두터운 관계를 만들어주는 전여자친구. 비정상인가요?”라며 글을 마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단단히 미쳤군” “플라토닉은 아니어도 좀 기다려주면 되지 무슨 거따가 정당성을 부여하냐 ” “ㅋㅋ 이게 한남이라는 거지”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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