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뱅크.
. 아무 생각 없이 쓰면 안된다고 한다.
송금하기 편하고 귀여운 캐릭터에 이끌려 젊은층의 많은 이들이 쓰기 시작한 카카오 뱅크.
편리한 서비스도 있어 폭넓은 고객층을 거느리고 있지만 과거 jtbc에서 발표한 보도에 의해 논란이 됐다.
jt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 뱅크를 사용하고 있는 변 씨의 체크카드에서 6만 3천 원씩 7번씩 결제되었다는 알람이 왔으며 확인해본 결과 총 44만 원이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변 씨는 카카오뱅크에 잘못 빠져나간 돈이니 돌려달라고 항의했지만 카카오 뱅크에서는 결제 승인된 곳은 해외 구글 사이트이고 정상 결제라 돌려줄 수 없다는 말을 반복하며 변 씨의 합당한 환불 요구를 계속 거부했다고 한다.
이어 변 씨는 해외에서 같은 금액이 수차례 결제되는 동안 카카오뱅크가 확인 절차를 제대로 밞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항의를 했고 결국 카카오 뱅크는 피해 금액 전액을 환급해줬다고 한다.
카카오 뱅크 측은 해외 카드 사용과 해외 직구 할때 정보가 샜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피해자인 변 씨는 해외서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해외 직구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혀 더욱 논란을 키워갔다.
카카오 뱅크는 지난 2017년도에도 ‘구글 유튜브’라는 이름으로 2040원씩 98차례 결제가 이뤄졌으며 결국 약 20만 원의 적지도 않은 금액이 인출된 바 있다.
이에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FDS 시스템을 보강하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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