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캠 BJ가 폭로를 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여캠의 식사 데이트 작업 카톡’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본인을 호구라고 소개한 A씨는 여캠 Y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폭로했다.
A씨는 “별풍 5000개를 이미 쐈다. 식사데이트를 하고, 영화를 봐줄테니 4000개를 더 달라고 하더라. 영업질을 재미나게 하더니 블랙과 차단이 박혀버렸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Y씨는 “혹시 영화 보는 거 좋아해요?”라며 먼저 묻는다.
이어 “그 대신에 별풍선 5천개 후원해주셨는데 더 후원해주셔야 하는데 괜찮냐”고 돈을 요구했다.
Y씨는 자동차극장을 갈테니 4천개 정도만 더 해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했다.
Y씨는 “그대신 그날 밥도 먹고 카페 가서 마실 것도 테이크아웃하고 영화도 보고 거의 하루종일 식데(식사데이트)다. 한번도 이렇게 해본적 없다”고 강조했다.
A씨는 “돈이 없는 건 아닌데 어제 처음 본 비제이한테 이런식으로 영업당하는 건 좀 그렇다. 하루데이트에 90만원을 처음 보는 분에게?”라며 난감해했다.
A씨가 거절하자 Y씨는 차단을 했다고 한다.
논란이 계속되자 Y씨는 공지글을 올려 “심적으로 정말 힘들고 속은 너무 망가져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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