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셔터
화재 시 ‘방화셔터’ 통과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몰라서 죽는 사람 많다는 소방 시설’ 이라는 제목으로 방화셔터 통과 방법이 올라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내용을 공유한 누리꾼은 최근 ‘소방 대피 훈련’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소방관한테 배운 방화셔터 통과 방법을 전했다.
그는 “(화재 시) 방화셔터가 내려오면 연기, 불길은 막힌다. 하지만 (방화셔터의) 문 부분을 몸으로 밀었을 때 사람은 나갈 수 있다”라며 “그걸 모르고 방화셔터 내려와서 못 나간다고 되돌아가다 질식해 사망하는 사례를 (소방관이) 많이 봤다고 했다. 방화셔터 주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화재 시 방화셔터가 내려왔다고 당황하면 안 되는데, 방화셔터에는 사람이 통과할 수 있도록 비상문이 있기 때문이다.
몸으로 밀면 문이 열려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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