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복숭아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
복숭아나무의 열매로 사과, 배와 더불어서 대표적인 인기 과일이다.
원래 순우리말 ‘복셩’이라 불렸으나 언제부턴가 복숭아꽃을 뜻하는 복셩花가 열매까지 뜻하게 되었고 발음이 복셩화 → 복숭아로 변화하였다.
체내에 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 및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뿐더러 팩틴성분이 있어서 장에 좋아서 변비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또한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병이나 관상동맥경화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며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조절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 중 수분이 많아 물렁한 것을 많이 섭취했을 경우 설사할 수도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도 꽤 있는 편이다.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약한 사람은 털이 없는 천도 복숭아나 복숭아 통조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복숭아 성분 50% 이상의 과즙이 피부에 닿기만 해도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두드러기가 나고 식용했다가 진짜 심하면 알레르기성 천식 발작을 일으켜 호흡곤란에 빠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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