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 딸과 함께 쇼핑에 나선 일상을 공유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영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끼리 데이트. 남대문 시장쇼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영란과 그의 어머니가 딸 지우양의 볼에 뽀뽀하는 화목한 3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장영란은 “폭풍 성장한 딸. 양말 작아. 속옷 작아. 신발 작아. 원피스 작아. 청바지 작아. 여름 청바지 입는 울 딸”이라며 훌쩍 큰 지우양의 근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신발 단골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오늘 제가 첫 손님이라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엄청 힘드시다고”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음이 찡. 남대문 시장 사장님들 힘내세요. 점점 마스크 쓰는게 익숙해지는 요즘 이 익숙함이 슬프다. 그래도 전 다시 예전으로 돌아 올꺼라 믿습니다.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마스크 쓰고 시간 되시면 남대문 시장 한번 가보세요. 지우는 넘 커버려서 예쁜 옷 찾기 조금 어려웠는데 우리 아이들 이쁘고 저렴한 옷 너무 많아요”라고 덧붙여 사람들에게 남대문 시장 방문을 권유하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 지우와 아들 준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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