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짖음 방지기를 단 견주들의 후기가 논란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충격적인 애견 짖음 방지기 구매 후기”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애견 짖음 방지기를 구매한 네티즌들의 후기를 캡처한 사진이 첨부돼 있다.
한 네티즌은 “마음은 아프지만 사정상 구매해서 사용했다. 한 번 채웠을 때는 자지러지더니 이젠 착용하면 짖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집에서 자주 짖어서 샀는데 효과가 있다”며 “처음에 놀라서 오줌을 싸긴 했는데 그래도 아기가 적응할 때까지 불쌍하지만 해야 한다.point 195 |
효과는 있는 것 같다”고 후기를 남겼다.point 23 | 1
그 외에도 “이것만 채우면 그렇게 온순해질 수가 없다”, “마음은 아프지만 같이 살려면 어쩔 수가 없다” 등의 후기도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짖는 게 자연스러운 거고 표현방식인데 저런 식으로 억압하냐”, “너무 잔인하다”, “이건 동물 학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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