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케줄을 위해 수시로 입출국을 반복하는 아이돌들.
출국하는 순간에도 귀엽거나,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흔드는 이들이지만, 이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간혹 공항에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모아보면 더 재밌고, 의외로 빠져들게 되는 아이돌들의 ‘공항 대참사’를 모아 봤다.
#1. 트와이스 모모
출국 당시 귀에서 이어폰의 캡이 덜 빠진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모모 본인도 기사를 보았는지 귀국할 땐 능청스럽게 이어폰을 들어올려 더욱 더 눈길을 끌었다.
#2. 소녀시대 수영
표정만으로 모든 상황을 짐작 가능하게 한다.
누가 봐도 여권을 놓고 온 사람의 당황함을 보여주며 홀로 공항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행히 차에 놓고 온 것이라 금방 여권을 찾아 출국했다고 한다.
#3. 샤이니 태민
샤이니의 태민 역시 여권을 잃어버려 얼떨결에 샤이니의 멤버 모두 공항에 갇히기도 했었다고 한다.
사실 샤이니 태민은 ‘매직핸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데, 평소에도 여권을 깜빡한 적이 많았다고.
#3. 아이콘 비아이
머플러의 무늬가 마치 묘하게 코피를 연상시켜 팬들의 때 아닌 걱정을 샀다.
#4. B.A.P 대현
그룹 비에이피의 대현은 혼자 공항에 방문했을 때 마침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근처에 있던 팬들에게 “짐을 봐달라”고 부탁했고, 수십 개의 팬 CCTV(?)가 짐을 지키는 동안 무사히 화장실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