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바람에 관대한 나라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우자가 바람피워도 관대한 나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 방송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됐다.
이날 패널들은 ‘배우자의 바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자의 바람에 가장 관대한 나라’ 1위로 뽑힌 프랑스 출신 로즈는 “프랑스에서는 바람을 커플 관계의 치료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애인을 얼마나 사랑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로즈는 “프랑스에서 바람을 안 피우는 대통령이 없었다.
시라크 대통령은 정말 많은 여자들과 바람을 피웠다”며 “(그러나) 일을 잘했다.
비판하는 이들도 있지만 바람도 사생활이라 여긴다”고 설명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개방적이다”, “세상에나”,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말도 안돼”, “차라리 거짓말이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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