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 등 자사 제품을 월 단위로 구독료를 내고 사용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달 25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등에서 구독료를 받는 것과 비슷한 형태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독 서비스 가격은 아이폰 13은 월 35달러(약 4만 원), 프로는 월 45달러(약 5만 5000원), 아이폰 13 프로 맥스는 월 50달러(약 6만 원)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달 31일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OS) iOS 15.4를 출시한 지 2주 만에 OS를 다시 iOS 15.4.1로 업데이트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 15.4를 설치한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이 절반가량 단축됐다고 보고한 이후 이뤄진 것이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배터리가 예상보다 빨리 소모되는 문제를 비롯해 텍스트를 탐색하거나 경고를 표시하는 동안 점자 장치가 응답하지 않는 문제 등 버그 수정과 보안 패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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