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 나타난 동물이 화제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열선 깔린 버스정류장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부터 날씨가 추워지며 서울을 포함한 지자체들에서 버스정류장에 열선을 도입했다.
한파 대책의 일환으로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돌의자도 가동됐다.
그런데 이 의자에 의외의 방문객이 찾아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길고양이들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를 의자에 딱 붙이고 누워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이도 추운 겨울날에 쉬어갈 곳을 찾은 모습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따뜻하니까 사진 찍어도 가만히 있네”, “쟤 있는 거 보니까 확실히 따뜻한가 보네요”, “???: 사람만 쓰라곤 안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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