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컴퓨터 그래픽 관련 전공을 공부 중으로 최근 한 여자 친구에게 “2년 정도 된 맥북이 너무 느리고 버벅거리니 한 번 봐줄 수 있냐”는 부탁을 받았다.
얼마 후 약속을 잡고 친구를 만난 A씨는 문제의 맥북을 살펴봤으나 아무리 봐도 맥북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맥북을 재부팅했다.
재부팅을 하자 버벅거리던 현상이 사라지고 맥북의 속도가 빨라졌다.
알고 보니 친구는 맥북을 구매한 후 한 번도 전원을 꺼 본 적이 없었는데, 화면을 닫으면 당연히 맥북이 꺼지는 줄 알았던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노트북을 저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더라”, “노트북에도 전원 버튼이 엄연히 있는데 어떻게 모를 수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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