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미모가 드디어 공개됐다.
과거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보이그룹 온리원오브의 멤버 규빈과 준지가 출연했다.
이날 준지는 작년 1월 30일부터 얼굴을 가리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다고 토로했다.
그의 머리는 일명 ‘시각 포기’ 스타일로, 앞머리가 코까지 내려와 있었다.
준지는 “2주만 활동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1년 동안 이렇게 살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알아봐 주시니, 이 머리를 하지 않으면 절 알아봐 주실지 겁난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앞이 보이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준지는 “그럴리가요”라며 “(앞이 안 보여) 무대 올라가기 전엔 멤버들이 손을 잡아준다.”고 토로했다.
이어 “춤 출 때는 바닥만 본다. 제 파트에 정면을 봐도 잘 안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준지의 가려진 얼굴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준지는 드디어 답답한 앞머리를 들고 미모를 공개했다.
이수근은 “이 잘생긴 얼굴을 왜!”라며 한탄했고, 서장훈은 “그 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줘”라고 반응했다.
둘은 앞머리를 없애지는 말라고 충고했다.
일할 때만 조금 참으라고 조언하며 고민 상담은 마무리 됐다.
준지의 사연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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