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뛰어 넘는 부녀가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빠가 스폰해주다가 걸렸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이른바 ‘오피’, 즉 성매매업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A씨는 “저희 아빠 54세에 서울에서 중소기업 부장이고 달에 400정도 번다”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성매매) 일을 하기 전엔 아빠가 버는 돈이 적은 돈 아니라 생각했다. 그런데 집에 어느 순간부터 돈을 안주시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A씨의 아빠는 이른바 ‘오피녀’에게 스폰을 해주고 있었다.
A씨는 “모은 돈을 다 그X한테 퍼주고 있었더라. 진짜 욕밖에 안 나온다. 엄마 인생이 불쌍해서 눈물만 난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부전여전. 그나마 딸은 살림에 보탠다고 변명이라도 가능한데 아빠라는 사람은 답이 없네”, “아빠는 오피에서 돈 쓰고, 딸은 오피에서 돈 벌어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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