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일부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패딩을 꺼내 입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조금 이른 탓인지, 롱패딩을 입었다가 창피를 당한 네티즌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는 “롱패딩 입었다가 비웃음 샀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회사에 롱패딩을 입고 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그런데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 과장님이 ‘A씨는 벌써 한겨울이네’라며 비웃더라. 그러자 다른 직원들도 같이 비웃었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비웃음에 얼굴이 불거진 A씨는 자리에 앉고 말았다.point 191 |
A씨는 “옆 직원도 ‘아직 11월이다’라며 확인사살하더라.point 45 | 비웃음 살 정도로 롱패딩 입은 게 잘못이냐”라고 털어놨다.point 76 | 1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추위를 많이 타서 입을 수도 있지 왜 비웃는 거지”, “너무 무례하다”, “비웃는 게 아니라 그냥 장난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