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결과

 

전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드디어 유튜버 영철과 스파링 대결을 펼쳐 엄청나게 화제가 됐다.

지난 24일 명현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철과의 스파링 경기를 펼치게 됐다고 전했고, 이후 공터에서 만난 두 사람은 글러브를 낀 채 맞붙었다.

 

스파링 결과는 예상대로 명현만의 압승으로, 영철은 명현만의 주먹을 피하기에 급급할 뿐, 수차례 주먹을 허공에 날리며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명현만은 격투기 선수 출신답게 정확한 타격으로 영철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고  영철은 안타까울 정도로 명현만의 주먹에 난타 당했다.

 

해당 스파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는데 무려 20만 명의 시청자들이 이 대결을 지켜봤다.

명현만은 스파링 직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철 씨가 좋은 경험이 됐다고 한다. 투지는 있었지만 하면서 씁쓸했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이어 라이브 영상을 내린 이유에 대해서 “영철 씨가 일반인이고, 스파링 직후 ‘부모님이 안 보셨으면 좋겠는데’라는 말을 하더라. 부모님 얘기에 마음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

 

명현만은 “아무리 참교육이라 할지라도 영철 씨의 가족분들이 영상을 볼 생각을 하면 그건 아닌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영철 씨와 협의 후 추억 삼아 올릴 수 있으면 올리겠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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