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지 이틀째였던 지난 3일, 경기 이천시에서는 마스크만 빼고 모든 걸 해제한 남성이 나타났다.
지난 3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는 ‘이제 실외에서는 벗으셔도 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경기도 이천에서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한 남성의 사진 한 장이 첨부돼있었다.
사진 속 남성은 검은색 마스크에 신발만 신은 채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그는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듯 앞을 보며 걷고 있었다.
그가 무슨 이유로 알몸으로 다녔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며, 인근 파출소에 관련 신고가 들어오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당하다”, “마스크를 2년 동안 쓰다보니 뭘 벗어야되는지 헷갈린 건가?”, “마스크를 벗으랬지 누가 마스크 빼고 다 벗으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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