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원래 용도로 쓰지 않고 다른 용도로 쓰다 입소문 난 아이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작성자 A씨는 “원래 용도와 다른 효과로 난리 났다는 제품 ㄷㄷ”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주방 욕실청소 핏자국 녹슨물때 타일때 가족얼룩 찌든땀내”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발냄새는 다른 말로 발꼬랑내라고 부르기도 하며, 흔히 퍼져 있는 이미지를 보자면 청국장이나 식초, 치즈 , 젓갈 냄새에 비유된다.
어찌보면 사실 당연한 것이 발냄새의 주 생성기제인 이소발레르산 자체가 “오래된 치즈”와 같은 냄새를 풍기기 때문이다.
또한 산성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큼한 냄새도 동반하고 있으며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나오기 때문에 전반적인 삭힌 단백질류 식품에서 발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발 외에 부분에서 난 땀이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지방산을 분해하면 그건 암내가 된다.
발은 잘 노출되지 않는 데다 땀이 많이 나는 관계로 상당히 지저분한 부위라는 특성 때문인지 인체 그 어느 곳과도 비견할 수 없이 이루 형언하기 힘든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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