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연행 당한 연예인
한 유명 배우가 일본 입국을 하자마자 공항에서 연행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엄청나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의 정체는 바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다.
로다주는 2008년 일본에 첫 방문했는데,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입국 심사 도중 일본 경찰들에게 이유도 모른 채 끌려 나갔고, 무려 6시간 동안 발이 묶여있었다.
심지어 홀로 방치되어 있었으며, 통역사를 불러 달라는 그의 요청은 계속해서 무시당했다.
그가 끌려갔던 이유는 20대 시절 마약 전과 때문이었는데, 일본은 약물에 대한 법률이 매우 엄격하다.
그래서 마약 전과가 있는 사람의 입국을 쉽게 허락해주지 않지만 로다주는 아이언맨1 일본 프리미어 행사에 참가해야했기 때문에 입국을 허가받았다.
또 당시 금주중이던 로다주에게 프리미어 행사에서 술 권유를 하는 등 일본은 계속해서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한다.
현재 로다주는 지난 2008년 아이언맨 1편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뒤로 무려 14년 동안 일본 땅을 밟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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