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83층 높이 건물 승강기에 탑승객들이 갇혔다가 무사히 구조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6일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56분 대구 달서구 두류동 83타워에서 승강기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객 22명이 갇히는 일이 발생했으며 당시 승강기는 건물 3~4층 위치에서 갑자기 멈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탑승객들을 차례대로 구조했다고 한다.
다행히 구조 과정에서 다친 탑승객들을 없었으나 여성 1명이 한때 저혈압 증상을 호소했다가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