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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화나도 그렇지”… 김연경 경기 중 ‘비매너 행동’으로 논란 휩싸였다


배구선수 김연경이 분노의 네트 흔들기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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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가 펼쳐졌다.

KBSN 스포츠

이날 김연경은 38득점을 몰아치며 흥국생명의 독보적인 에이스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데 경기 직후 김연경의 ‘분노의 네트 흔들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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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스포츠

5세트 14-14인 상황에서 김연경이 강하게 때린 공은 상대의 블로킹에 막혔다.

 

김연경은 우위를 빼앗긴 것에 분노하였고 네트로 다가가 있는 그대로 감정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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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내내 김연경은 화가 난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

 

2세트에도 23-21로 흥국생명이 앞선 상황에서 김연경의 스파이크가 상대 블로킹에 막히자 화가 난듯 공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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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N 스포츠

경기를 끝낸 후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좋게 말하면 승부욕이지만 자제할 필요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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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어떤 식으로든 경고가 나갔어야 했다”고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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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팬들이 많이 오셔서 분위기가 좋았다. 열정적인 내 플레이가 과했다”며 “네트를 잡은건 과했다. 참았어야 했다. 잘못된 점이라 생각한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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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는 중이다.

KBS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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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구단에서 받들어모시니까 요즘 눈에 뵈는게 없을 듯”, “동네 배구도 아니고 경고를 받아야 하는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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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러 도발하려는 의도는 없어 보인다”, “저날 경기가 너무 접전이라 흥분한 것같다. 사과했으니 넘어갈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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