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성의 웃픈 사연이 화제다.
과거 트위터에는 ‘5인 이상 모임하냐고 신고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트위터 이용자 A씨는 배달 음식을 시켰다가 경찰에 신고를 당했다.
A씨는 “관리실에서 방금 신랑한테 연락이 왔다더라. 집에 5인 이상 모임하냐고”라고 전했다.
이어 “신랑이 와이프랑 고양이만 있다고 하니까 그렇다기엔 음식이 너무 많이 배달된다고 누가 신고했대. 마상”이라 덧붙였다.
언뜻 보면 황당한 사연은 A씨가 주문한 목록을 보면 납득이 된다.
A씨는 튀김족발, 동죽탕, 조개찜, 치킨 2마리, 튀김족발 재주문, 연어회를 혼자서 시켜먹었다.
그는 “신고하신 분은 악의없이 신고하신게 맞다. 나의 흑역사다”고 인정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신고자는 못해도 6명 이상이라 생각했을듯ㅋㅋㅋㅋ”, “혼자서 저게 가능해?”, “그래서 튀김족발이 뭔가요? 두번이나 시킨거 보면 맛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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