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청혼받았었다”
배부 박보영이 청혼을 받았다는 흥미있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왕석현이 영화 ‘과속스캔들’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어린이’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게스트로는 아역배우 출신 이홍기, 함은정, 왕석현, 이유진, 전성초가 출연했다.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왕석현은 “영화 촬영할 때가 5살이었고 상영할 때가 6살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왕석현은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에 출연했다며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박보영 엄마를 되게 좋아했었다. 진짜 엄마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영화 촬영 중에) 무슨 일이 있어서 한 번 울었었다. 그때 박보영 엄마가 달래주셨다. 제가 그때 날린 멘트가 있다. ‘울음 그치면 나랑 결혼해줄거예요?’였다”고 말하며 청혼을 한 사실을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MC들은 “진짜 엄마라고 생각했다고 하지 않았냐”, “맹랑하다”며 왕석현을 놀렸다. 왕석현은 “지금보다 그때 멘트를 더 잘 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도 박보영과 연락을 하냐는 질문에 왕석현은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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