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여자 두 명한테 욕먹었습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마트에서 2:1로 여자들한테 욕먹었는데 짜증나네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작성자 A씨는 마트 식품코너에서 물건을 고르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글에 따르면 A씨는 마트에서 세일 중인 새우강정을 집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그 때 A씨 주변에 여성 두 명이 서 있었다. A씨는 이들을 지나쳐 마트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식품코너로 왔다.
그러자 여성 두명이 A씨를 보며 “싸가지 없는 X”, “맞아 맞아 저X이야”며 삿대질하며 대뜸 욕을 했다.
A씨가 이유를 묻자 “내가 사려던 새우강정 집어간 거 사과해”라고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이미 가해자들이 달아난 후였다. A씨는 “온갖 욕을 듣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도 수치스러웠고 제대로 따지지도 못했는데 가해자들이 도망쳐서 너무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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