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방송에 나와 밝힌 충격적인 사실.
과거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뜻밖의 커플’에는 솔비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과 오현경 커플의 그림 선생님으로 등장한 솔비는 과거 출연한 ‘우결’을 언급하면서 “앤디를 진짜 좋아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예고 방송을 보면 탁재훈이 솔비에게 “너는 가상 연애를 해본 적 없느냐”라는 질문을 했고 솔비는 “신화 앤디 오빠와 ‘우결’을 오래 했다”라면서 “어린 나이였어서 그런지 몰입을 너무 많이 했다. 진짜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여자는 좋아하는 감정이 없으면 쉽지 않다. 그렇지 않느냐”라고 되묻자 탁재훈은 “남자는 꼭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둘의 의견이 대립하면서 ‘가상 커플’ 경험자들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솔비는 지난 2008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신화 ‘앤디’와 가상 커플을 했는데 촬영 당시 앤디에 대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솔비는 “나도 모르게 (앤디를 향한 마음이) 진심으로 변할까봐 너무 두렵다”라면서 “앤디 오빠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알 수 없는 기대감을 느낀다. 촬영이 끝난 뒤 전화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힘들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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