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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죽일뻔한 친구 경찰 신고하고 싶어요”…네티즌 극대노하게 한 대학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친구의 장난으로 응급실에 실려 간 대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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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학생 A씨의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평소 키위 알레르기가 정말 심하다. 최근 친구랑 카페에 갔는데 내가 알레르기 있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키위생과일주스를 시키더라. 내가 안 마시면 되니까 신경 안쓰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A씨가 화장실 간 사이에 음료에 몰래 키위를 섞은 것.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공부하면서 음료 마시는데 갑자기 키위 먹었을 때 증상이 나타났다. 목이 아프고 팔쪽이 빨갛게 변했다. 내가 가려워하니까 친구가 ‘알레르기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서 키위를 섞었다’고 말하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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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짜 미친X 아니냐. 상태가 심해져서 결국 응급실 다녀오고, 이틀 동안 입원했다. 기도 부어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온몸에 두드러기 났다”고 털어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끝으로 “오늘 전공시험있었는데 당연히 망했다. 진짜 경찰에 신고하고 싶다”며 “내 생명을 위협한 거나 다름없는데 친구는 연락도 무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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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라면 손절이 아니라 신고에 고소 할 수 있는거 다 함”, “진짜 소름끼친다”, “손절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신고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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