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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친밀한 느낌이 들게 하고 싶어서”…여친 몰래 ‘콘돔’에 구멍 뚫은 남성


영국에서 여자친구 몰래 콘돔에 구멍을 뚫었던 40대 남성이 강간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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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잉글랜드 우스터 크라운 법원은 지난 2일 강간 혐의로 기소된 앤드루 루이스(47)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검찰에 따르면 루이스의 여자친구 A씨는 침대 옆 서랍에서 우연히 핀과 구멍 뚫린 콘돔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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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쓰레기통을 확인해보니 사용된 콘돔에서도 구멍이 나 있었다. 분노한 A씨는 루이스를 경찰에 신고하며 그의 행위가 “순전한 악행”이라고 표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구글이미지

루이스는 순순히 경찰에 자백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경찰에 “더 친밀한 느낌이 들게 하고 싶었다”며 “내 생애 가장 멍청한 짓”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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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콜 판사는 “A씨는 아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루이스가 콘돔을 착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성관계를 허락했으므로 루이스의 행위는 기만이고 신뢰를 깨는 행위”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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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세계일보

콜 판사는 “강간죄는 매우 중하기 때문에 징역형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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