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강아지
말티즈 애완견이 할머니를 향한 사랑을 보여준 행동이 공개돼 화제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스크팩’을 한 것처럼 보이는 말티즈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옆에 앉아 마스크팩을 한 할머니를 따라서 자신도 똑같이 마스크팩을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녀석은 소파에 편히 누워서 마스크팩 하는 할머니가 부러웠는지 집사에게 “나도 해달라”며 칭얼댔다고 한다.
집사는 녀석의 간절한 눈빛에 잠시 흔들렸지만, 화장품 성분이 건강에 유해할 것 같아 모른척 무시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사가 눈길을 피할수록 녀석의 낑낑거림은 더 심해졌다.
어쩔 수 없이 집사는 물티슈를 꺼내 들어 눈, 코 부분을 잘라 가짜 마스크팩을 만들었다.
집사가 말티즈의 얼굴에 가짜 마스크팩을 붙여주자 녀석은 만족한 듯 눈을 슬며시 감고 할머니와 함께 피부 관리를 즐겼다고 한다.
녀석의 사랑과 귀여움이 느껴지는 행동이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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