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회핫이슈핫이슈

“오미크론 걸렸다 완쾌한 분 찾습니다”..일당 ‘3배’ 준다는 일자리 정.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확진 판정 후 해제된 사람들을 반기는 일자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ADVERTISEMENT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그 일자리는 바로 중증환자 보호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걸렸다 완치된 ‘슈퍼 면역’ 간병인이다.

ADVERTISEMENT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pixabay

 

업계에 따르면 오미크론을 앓았던 간병인은 시중 일당보다 많게는 3배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

ADVERTISEMENT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오미크론에 걸린 이들을 ‘슈퍼면역’을 갖춘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pixabay

 

ADVERTISEMENT

간병을 받아야 하는 중증환자들은 감염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웃돈을 주고서라도 이미 오미크론에 노출됐던, 안심할 수 있는 간병인이 필요했다”라는 것이다.

실제로 간병인 소개소 사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치료를 마친 간병인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pixabay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 역시 코로나 병동 간병인 모집 시 오미크론 변이 확진 뒤 해제된 사람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일당은 무려 45만 원 수준이었다.

ADVERTISEMENT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일자리로 인해 자칫 “오미크론에 걸리는 게 더 좋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오미크론 확진 경험이 있다고 해서 바이러스에 안전한 건 아니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