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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3년 만에 이혼 소식 밝힌 여배우와 전 국가대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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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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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정원 인스타그램

배우 한정원은 농구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해설가 김승현과 이혼을 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한정원은 OSEN과dml 인터뷰에서 “김승현과 협의 이혼한 게 맞다. 그런데 저희가 싸워서 헤어진 게 아니다. 같이 살면서 서로 힘든 건 있었지만 한 번도 싸워본 적은 없다”라며 “우리가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다.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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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인스타그램

이어 “무슨 특별한 일이 있어서 헤어진 건 아니다. 그냥 가까이에서 서로를 잘 응원하기로 했다. 좋은 사이로 다시 남는 거다”라며 “오빠와 서로 각자 가는 길 응원하자고 했다.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닌데 많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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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9일 한정원과 김승현 부부가 최근 협의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한정원 인스타그램

각종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지인 소개로 만나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 했으나, 결혼 생활 3 6개월 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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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혼을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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