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당근마켓 판매자와 거래 후 연락처를 저장한 남친”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내용에 따르면 남친 카톡에 못 보던 예쁜 여자가 생겨 누구냐 라고 물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남친이몇달전에 산 컴퓨터를 당근마켓에서 구매 했는데 그 판매자라고 대답했다.
근데 거래는 이미 몇달전에 다 했는데 왜 아직도 안지우고 있냐니까깜빡했다고 지워야겠다길래 알아서하겠지 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런데 한달 후에도 그 여자분 연락처가 여전히 저장되어있어서 물어보니 왜 자기를 이상한 취급하냐고 화를 냈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런 어플 사용을 안 해봐서 모르는데 연락처 교환을 원래 하는 것인지 원래 저장을 하는건지 궁금해서 글을 적었다고 한다.
이 글을 보고 누리꾼들은 “아뇨 예쁜 여자라 어떻게 해볼려고 한거임”, “그냥 당근마켓 톡으로대화하면 되는데 뭔개솔지껄인대여”, “백퍼 당근마켓 거래자아님 그냥 어디 헌팅ㅎ놓고 알리바이만들라고 ㅋㅋ”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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