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예쁜 여자의 입냄새를 맡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버스에 탔다가 아름다운 여성을 마주쳤다고 전했다.
그는 “줄서서 버스 탔더니 앞에서 2번쨰에 자리가 나서 앉았다. 뒤따라 들어오던 피부 하얗게 예쁜 여자가 내 앞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가) 통화를 하는데 뭔가 답답해 하면서 싸우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성은 A씨의 앞에서 “하. 진짜 답답해. 하”라며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A씨는 “얼마나 화가 많이 나셨는지 한숨을 쉴 때 입김이 내 코까지 강하게 왔다. 양치질 한지 얼마 안됐는지 정말 깨끗한 살냄새 같은 입김이 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가 ‘하’ 할 때마다 숨을 깊게 빨아들이면서 입김을 다 빨아먹었다. 안 들키려고 숨을 마실 때 어깨를 안 들썩 거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A씨는 여성의 입냄새를 7번 마셨다고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근데 여자들 중에 입냄새 좋은 여자들 있긴 함”, “너무 더럽다. 진짜 미친 사람 같음”, “별의별 XX가 다 있네”, “진짜 역겹다. 이걸 자랑이라고 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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