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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각자의 본능대로’에서 전건욱이 김민을 위해 한 행동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각자의 본능대로’ 5화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김민과 전건욱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데이트 당일 아침 김민이 전건욱에게 “오늘 우리 뭐해?”라고 묻자 그는 “네일(아트) 받으러 가자”라고 말했다.
전건욱이 김민의 상한 손톱을 우연히 발견해 촬영장 근처에 있는 네일숍을 홀로 찾아보고 예약했다.
전건욱은 김민과 같이 네일숍으로 출발하며 “어제보다 조금 더 (네일이) 벗겨졌다. 괜찮아. 오늘 가면 새로 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김민은 “나는 당연히 여기에서 (네일 아트를) 한다는 걸 포기하고 있었거든. 서울 가서 해야겠다 했는데”라고 말했다.
김민은 “원래 순차적으로 남자들이랑 다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이번엔 그러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과거 데이트를 했던 전건욱과 다시 한번 데이트를 하는 이유를 말했다.
전건욱은 그녀의 말을 듣고 쑥스러워하며 “민이 네가 밝고 통통 튄다고 생각했어”라며 “그녀의 해맑은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네일숍에 도착해 김민의 옆에 자리를 잡고 앉은 전건욱은 그녀가 네일 아트를 받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젤네일의) 원리를 여쭤보면 혼나나요?”, “보라색 불빛은 뭔가요?”라고 질문을 했다.
김민은 네일숍에 처음와 신기해하는 전건욱을 보며 귀여워했다.
김민의 네일 아트가 끝난 후 전건욱도 네일 케어를 받고 헬로키티 스티커를 붙였고, 같이 ‘손 인증샷’을 찍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은 “조금 쑥스러웠어요”라고 말했으며,전건욱은 “‘썸’타는 느낌이 그런 건가요?”라고 질문한뒤 “연애를 해봤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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