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추석에 라이브 방송을 하는 중 사촌동생과의 평범한 대화가 화제다.
1일 태연은 자신의 반려견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태연은 반려견 젤리랑 노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사촌동생 민서 양을 불러 함께 방송을 하며 팬들에게 동생을 소개했다.
특히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것은 7살 사촌 동생 민서 양과의 대화다.
태연은 머리에 꽃핀을 꽂은 채 “언니 어때?”라고 물었고, 사촌 동생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예뻐”라고 답했다.
이에 태연은 “고마워”라고 하더니 갑자기 “영혼이 하나도 없다”면서 “영혼 어디 있어? 민서야 영혼 조금만 더 넣어서 말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그러자 사촌동생은 민서 양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와 언니 너무 예쁘다. 언니 진.짜.예.쁘.다”고 말해 태연을 웃음 짓게 했다.
이를 들은 태연은 “잘했다. 바로 그거다. 가르쳐 주니까 한 방에 안다”고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태연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명절이란 이런 것”이라며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해야할 것 같다”고 사촌동생과 함께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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