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는 일상에서 흔히 보는 증상이지만 자칫하면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이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 ‘알러지’가 있는데도 강제로 술을 먹일려고 한 남성이 크게 화제를 모았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술알러지가 있어 술을 마시면 기도를 포함하여 온 몸이 부풀어 오른다.
기분 좋게 술을 마실려다가 기도가 막혀 호흡이 어려워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만큼 위험한 것이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만난 친구의 남자친구는 이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몰래 술을 마시게 하려던 남성 B씨의 행동은 다행히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 덕분에 발각됐지만 B씨는 뻔뻔했다.
사과는 커녕 웃음으로 넘어가려는 태도를 보였다.
B씨는 손가락으로 휘젓는 비위생적인 행동과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장난을 쳤다.
하지만 B씨는 자신의 행동에 반성의 자세가 전혀 없었고 화가 난 A씨는 계산만 하고 바로 집을 돌아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